스마일라식 프로 내돈내산 후기(스마일 라식과의 차이는?)

 
직접 수술하고 들려드리는 스마일라식 프로 후기입니다.
 

<스마일라식 vs 스마일라식 프로 차이>
 
두가지의 가장 큰 차이는
수술 시간이라고 하더라구요.
 
스마일라식이 레이저 쏘는데 30초? 정도 걸린다면
프로는 10초대면 된다고 합니다.
그래서 좋은점이 뭐냐?
각막이 울퉁불퉁하지 않고, 깔끔하게 잘려서
시력회복이나 빛번짐, 난시 등을 기존 스마일라식보다는
잘 잡아준다고 합니다.
 
 
저는 난시가 있는 편이라
난시 교정이 더 잘된다는 프로로 진행했습니다.
 
비용은 100만원 넘게 차이가 나긴 했는데
스마일 프로는 각막강화술도 포함이라
실제로는 100만원 이내로 차이 난 것 같아요
(비용은 병원마다 다르니 참고만 해주세요. 병원 공개는 불가합니다.)
 
 
 
<라식 당일>
 
당일 저는 오전 근무를 하고 오후에 수술을 하러 갔습니다.
준비물은 딱히 없었고, 각막강화술을 하는 사람만 선글라스 필수로 지참하라고 했어요.
 
당일에 수술 관련 주의사항과 안약 넣는 법을 설명듣고,
무한 대기~
이름이 불리고 수술은 한 10분? 그정도에 끝난 것 같아요.
 
수술 전 유튜브로 1인칭 영상까지 보고 갔는데
생각보다 어려웠습니다 ㅠㅜ
나는 분명히 초록 불빛을 정면으로 봤는데 시선이 위로 올라갔다고
앞에 잘 쳐다보라고 의사쌤이 말씀하시더라구요
 
수술은 전혀 안아팠어요.
다만 수술전 눈 소독할 때가 눈이 시리고 아팠습니다.
(남편과 친구들도 눈 소독할 때가 엄청 아팠다고 하더라구요)
 
레이저를 쏘는게 맞는건가 싶을 정도로 수술은 아무 느낌이 없었고,
레이저 쏘고 난 후 각막 분리할 때만 눈에 뭘 하는구나 느낌을 받았어요.
그리고 저는 각막강화술까지 해서
눈에 노랑색 용액이 부어지고를 몇 번 하고
끝~
 

라식수술하며 느꼈던 시야를 사진으로 보여드릴게요!
 
1. 레이저 직후 보이는 세상

2. 각막강화술 할 때 보이는 세상

3. 수술 후 보이는 세상 

 
사람들 후기처럼 당일에 약간 뿌옇게 답답한 느낌이었고,
눈이 잘보이는게 맞나 싶긴 했습니다.
 
수술 하고 나서
와 진짜 하나도 안아프네~~ 이러고 신기했는데
2시간 정도 지나니 아프더라구요,,
 
누가 안아프다고 했어????!!
 
시리고 눈물 줄줄나고,
뭔가 기분나쁜 통증이랄까,,,
 
막 엄청 아프다가 아니라 참을 수 있는데 짜증나는 아픔
그렇게 아프다가 잠이 들고 다음날 되니
언제 그랬냐는 듯 안아팠어요!!
 
 
 
뿌옇게 보이는 건 조금 사라졌고,
다음날 시력은 1.0까지 올라왔습니다.
 
 
지금은 수술하고 3주가 지났습니다
3주차 후기는 아래 링크 참고해주세요~
스마일라식 프로 3주차 후기